정수인 추천해준톤다운컬러와 앞머리컷까지햇어요 너무마음에들고 드라이까지 마음에든적은 처음이예요
꼼꼼하게 케어받은거같아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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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Jun Sung 시설은 괜찮았으나, 머리는 최악이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나 남자 실장님께 시술받았고, 남자 실장님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8년 전, 고등학생 때부터 다녔고 경험해봤기에 올리는 리뷰입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두피와 모발은 다 상했고, 숱도 안치고 결도 안 낸 상태로 말아서 머리도 지저분 그 자체였습니다.
결국 다른 미용실에서 모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 받고 스포츠머리까지 자른 뒤 다시 기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았다고 한들 디테일한 부분 묻지도 않고 히피펌 한 마디만 듣고 숱도 안치고 결도 안내고 그냥 바로 퍼머약 바르고 머리 찢어질 듯 당겨서 말아버리는 데 펌이 잘 나오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머리도 상할 수밖에 없지요.
심지어 실장 본인이 직접 마는 것도 아니고 뒤에 있는 누가봐도 견습인 사람한테 맡겨놓고 지켜보지도 않고 다른 곳 가서 다른 손님 펌을 말아주고 계시네요.
견습에게 몇발작 뒷쪽에서 "한 번 해봐", "할 수 있어" 속삭이면 제가 못듣습니까??
덕분에 다 상한 느타리버섯 머리 한번 해봤습니다. 8년 전부터 집 앞이라 자주 갔는데, 이제 안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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