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디쭈: 동료들과 점심식사로 잡어 물회를 먹고온 집임. 여기는 그때 그때 물회가 다른 맛임이 틀림없음. 왜냐면 양념장을 셀프로 만든다 이거에요! 양념용 고추장 한스푼, 설탕 한스푼, 식초 빅파이 크기로 두바퀴 슝슝 하면 완성인데 이렇게 러프한 방식이 균일한 맛일리는 없음. 물 없이 뻑뻑한 물회에 속하며 필요시 얼음을 주시는데, 두개 세개 넣으먄 적당히 물이 생기니 참고!!
같이 나오는 부추(맞아?)전이 참 맛있고, 꽃게탕도 된장이 살짝 가미되어 구수하니 맛이 좋음. 상추에 물회 얹고 전 얹어서 냠냠이 하면 전 두번 리필은 필수임 ㅋㅋㅋ 알아서 리필도 잘 해주시고 너무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음. 디저트로 수정과가 나오는데 보리차 아니니깐 꼭 드시길! 달달구리 ㅇㅇ. 하지만 내 기준 물회는 띵하게 차가운 육수와 먹어야 하므로 만점주기는 아쉬움..
★★★☆☆: 재방문 의사 없고 그냥 그저그런
★★★★☆: 전반적으로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무언가 조금 아쉬운 집
★★★★★: 나무랄 것 없고 타지에서 누군가 놀러온다면 같이 가고싶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