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최영미: 밀면을 자주 먹어 본 나..
다른밀면과 마주쳐도 그리 떨어질 품질이 아님...
기본은 잘만든 육수에 고추장 베이스를 가져다 놓은 것으로 밀면 맛집과 비슷한면이 있음..
기호에 따라 식초나 겨자를 넣으면 평소 밀면 맛 느낌.. 기본이 탄탄함..
집이 가깝다면 자주 가볼까 생각해 봄...
5 /5 이성근: 부산 3대밀면집에 들어가있는(누가 지은지는 모르지만) 밀면집이라 방문했다. 사실 관광객이 가기에는 다소 외진 곳에 있다. 국제밀면의 이름은 교대역에 있는 거대한 국제빌딩과 이 가게와 붙어있는 국제빌라로 인해 지어진듯 하다.
일단 나의 밀면 철학은 한방맛이 안 날 것. 그래서 개금밀면은 자주 갔으나 초량밀면은 한번만 먹고 다신 안가는 유아적입맛이다.
내부는 깔끔하나 방이 존재하고 가격대는 9천원에 보통 1만원이 특이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사이드메뉴가 없다 오직 물밀면과 비빔밀면. 사실 그런점에서 여긴 면으로만 승부한다는 생각이든다.
국물있는 물밀면을 시켰고 보통인데 양이 상당하다. 게다가 고기 고명도 썩둑썩둑 들어있어 맛있으며 서비스 육수는 상당히 좋은 맛이다.
밀면 값이 9천원이니 사실 그리 싼것은 아니다 냉면에 비하면 면 가격대비. 허나 맛은 상당히 좋아 가격에 대한 의문은 사라진다. 굿
5 /5 생홍삼: 평일 피크타임에 가서 대략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먹었습니다
메뉴는 물밀면으로 선택했구요
냉면과 다르게 신맛은 전혀 없고 감칠맛이 넘쳐서 정말 맛있어요…! 면에서 밀가루 향도 나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술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만두나 수육 같은 사이드를 시키는 편인데… 여기는 그런게 아예 없어서 먹기 전에는 다소 뾰로통한 감상이었는데 먹자마자 생각이 바뀝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4 /5 Kim Yijin (Jane): 밀면이나 돼지국밥이나 다 약간 취향차이 같다.
국제밀면 밀면은 국물에서 한방향,약재향 거의 안나고 약간 동치미나 물냉면 스러운 그런 새콤달콤함이 느껴지는 보통의 육수였고, 면발은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그냥 일반 면이었고, 면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었다.
곁들임 메뉴가 없는게 매우 아쉬운 부분. 만두나 수육같은 게 있으면 영양소 비율이 좀 맞을텐데 너무 탄수화물위주다. 그나마 고명모둠이 있어서 다행임.
따비 고등어회 좋아하는데 제가 사는 내륙에선 먹을 수가 없어서 부산 오면 늘 갑니다. 저는 제주도 그냥저냥 유명한 횟집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었어요.
고등어회 좋아하시면 고등어회만으로, 아니면 모둠도 꽤 괜찮아요. 대방어철에 갔더니 대방어도 주셨어요.
안 먹는 밑반찬 안 나오고 가성비 정말 좋아요 ㅋㅋ 새우장마저 맛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