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정

삐에로 떡볶이 매니아 둘이서 갔는데 한명은 먹을만 했고 한명은 못먹겠다 했어요. 호불호 정말 강력할 듯. 쫄우동은 울면느낌의 걸죽한국물에 쫄면 넣어진 메뉴인데 메뉴 자체가 좀 특이해서 그렇지 맛은 평범. 김밥은 참기름과 참깨를 아낌없이 쓰셔서 고소한 맛이 강합니다. 멀리서 찾아오거나 웨이팅 할 정도는 정말 아닌 것 같고… 가까이 있고 웨이팅 없다면 호기심에 먹어볼 가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이다보니 먹은 후 물이 많이 맥히고 혓바닥이 쪼글아듭니다.

김경환 ㅎㅎ 왜 이제야 알았는지 조금 억울하네요.ㅋ 조금 생소한 저는 익순한 빙장회 전문집입니다! (원래는 문어찜 전문) 모든 메뉴가 3만원 이라 쫌 비쌰데.... 숨은 반전이 있는! 메인메뉴 시키면 써비스가 나옵니다. 끝내주는 매운탕이 앞으로 부산가면 이곳은 꼭!꼭! 갑니다 ~~~~~~^^

봉래동 따로국밥(항정살, 10,000) 본래 영도 알려지지 않은 맛집으로 예전부터 항정살로 만든 국밥으로 지역 사람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던 집인데, 어디 인스타라도 탔는지 리뷰가 많네요 기본적으로 맑은 국밥 스타일이며(용호 합천처럼 완전히 물 같은 느낌은 아님), 닭 뼈도 같이 삶는지 사상 합천처럼 닭육수 맛이 살짝 납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조금 되어있고, 같이 나오는 정구지무침(부추)만 넣어서 먹으먼 이 집만의 깔끔한 항정국밥을 느낄수 있고, 거칠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다데기랑 새우젓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그 외 배추김치는 약간 신맛이 나는 양념 스타일(푹 익은 김치 스타일)인데 배추 자체는 갓 담은 겉절이 느낌이고, 깍두기도 단 맛 보단 신 맛이 나는 스타일로 둘 다 직접 담근 맛입니다 마늘은 꼭지 딴 근본 스타일에 생양파 싱싱한거 나오고, 소면 나옵니다

차형중 제주도 물회 처음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오이가 듬뿍 들어가서 상쾌한맛?시원한 물회는 아닙니다^^첨엔 시원한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비주얼 보고 약간 실망 했다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는 음식입니다.

임디지 데이트때 왔다가 애들과 함께 옴. 한 참 지나서 왔는데 역시나 맛있었음. 참복세트로 먹었는데 튀김, 초무침, 수육, 복국 순으로 음식이 나왔으며, 다들 맛있게 먹었음. 마지막 복국은 식초 약간 쳐서 먹으니 국물까지 순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