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won jeong 해장을 위해 찾아간 산청돼지국밥
중앙동 먹자골목에서 다시 뒷골목으로 들어가야 만날수 있는 곳이다.
외관에서 느껴지듯 엄청난 업력을 자랑하는 곳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노부부 반갑게 맞아준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잠시뒤 기본찬들과 돼지국밥이 나오는데 뚝배기 안에 가득찬 수육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은 맑은 육수가 특징인 부산식으로 밥은 따로 나오지만 토렴을 해서 나와서 그런지 딱 먹기 좋은 온도로 나온다.
먼저 국물 한입 하면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이 너무 좋다!
고기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잡내 하나 느끼지 못할정도로 잘 삶아져 나온다.
거기에 묵은지가 정말 맛있어서 계속해서 리필을 하게 만들어 사장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
아쉽게도 이곳은 7월달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jongmoon Youn 거리에서 보는 익스테리어 느낌은 나름 괜찮았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 어수선하고 청결감을 느끼기에 약간 부족한 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요리의 비쥬얼과 맛은 홋카이도 스프카레와 최대한 비슷하게 내려고 한점은 좋았으나, 홋카이도와 부산은 엄연히 기후 및 식재료에서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카레의 향신료 그리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맛은 3.5 정도... 직원은 친절해서 좋았어요~ 돼지고기는 너무 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