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꽃들판 주변 산자락에 있는 계곡에서 닭볶음탕이 7-8만원하니, 가격도 메리트가 있는것같고 구글평점도 좋아서, 지인과 방문했습니다....
먼저 화장실에서 손씻으려고했다가 메스꺼웠습니다., 음..
손씻는세면기가 없다고해서 직원한테 여쭤보니 남자화장실가면 비누랑 다있다고ㅠ 안내를 받아 들어갔는데..
남자소변기 옆 쭈그려앉아 겨우씻을수있는 수도꼭지에 빙빙 둘러져있는 호수...쓰다만 빨래비누조각..
당장에 박차고나오고 싶었는데, 소주를좋아하는 지인들이라.. 이미 술판이 벌어져서 자리를지키고있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지인식구와 같이갔는데,참..정말 민망하고 죄송했습니다.
음식은 평범했고,
반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온다는게 다른식당과 차별화되는 지점이었습니다.
동남아 어디시골에 가있는듯한 느낌이었고,재방문은 안할것같습니다.
손님이 미어터지는데 수리도 하실법한데, 지금 건물이 오래되서 수리잘못하면 뭐가 내려앉는다고 하시더라고요...
휴가철 주말저녁인데,
참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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