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순대
연집사 1.위치 및 외관 분위기
-상록수역 근처 고가다리 옆 골목에 위치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번호를 받아 기다릴 수 있는 웨이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주차는 바로 앞 공영주차장이나 근처 길가에 주차
2.가게 내부
-내부는 넓지 않은데 곳곳 작은 테이블들이 있다. 쾌적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음. 노포 분위기가 물씬 난다.
3.메뉴
-주 메뉴인 순대국 등(사진참고)
4.맛과 서비스
-가게 내부의 돼지 냄새가 조금 날 수도 있으나 국밥 자체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 집의 특징인 순대국의 순대는 막창순대가 들어가서 한입 먹을 때 입안 가득 들어오는 식감이 재밌다. 국물은 뽀얀 국물이라기보다는 약간 맑은색을 띄는데 그렇다고 국물의 농도가 엹은 것은 아니라서 국물 또한 깊다.
나머지 부속고기들도 섭섭치 않게 들어있기에 한그릇에 꽤나 많은 양의 갖가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 보이는 새우젓도 시골 시장에서나 볼 법한 야채 가득한 새우젓인데 이렇게 나오는 집치고 맛이 없는 집을 많이 못본 것 같다. 막창순대도 따로 시켜서 많이 드시는 것 같았다.
5.총평
-안산에서 손꼽히는 순대국 맛집으로 통한다.
정작 내가 옆동네에 살 땐 맛집으로만 알았지 가보지는 못하고, 수원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야 찾아 방문했다. 생각해보니 혼자 웨이팅 번호를 받아서 기다렸다 들어가려니 어색하기도해서 안갔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걸 감수해서라도 갔었어야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근처 지나칠 일이 있으면 무조건 들러서 먹고가고 싶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