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Wanseok Ryu: 점심에 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차 맡겨놓고 근처 식당을 찾아봤다.
사실 엔진오일 교환하러 가기전에 이미 인터넷으로 근처 식당을 둘러봤고 쌈밥집이 끌려서 결정하고 파를 맡겼다. ㅎㅎㅎ
차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여 느긋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두리쌈밥집.
채널A 먹거리X파일에 무공해 쌈채소로 방영된 식당이라고 한다.
본 것도 같은 기억이 스멀스멀 든다.
나이 먹으니 기억력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일단 차를 맡긴 곳에서 주변 식당을 찾아야 하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찾은 두리쌈밥집.
괜찮았다. 엄청 맛있다고 자꾸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오랫만에 맛 보는 쌈밥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다.
밥 먹고 열무국수 시켰는데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은 못 찍었다.
열무국수 아주 아주 시원한 맛이었다. ㅎㅎ
쌈밥 먹고 열무국수로 입가심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점심식사였다.
가끔 쌈밥이 그리울 때면 정왕동 두리쌈밥집 가서 오리쌈밥정식 한번 먹어봐야겠다.
정윤식 우선 가게가 하나의 건물 전체를 다 사용합니다. 그런데 건물이 작아 앉을 공간이 넓지는 않습니다. 주차의 경우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긴 하나, 준발랫 직원들이 나와 도와주시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요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미국식해산물 찜으로 재료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단일 메뉴라 보셔야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먹기힘든 메뉴라 해안구경과 신기하고 맛있는 메뉴를 즐기고픈 분들께 추천해 드릴만 합니다. 랍스타의 경우 당연히 추가하면 비싸며, 기본으로 먹더라도 충분히 맛잇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Yongjin Choi 끝내주는 갈비탕 맛집이다.
16000원만 내면 특 사이즈로 먹을 수 있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다들 갈비탕을 먹고 있었다.
갈비탕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꽤 많은 편이었다.
사진은 특 사이즈인데 일반 사이즈도 고기양이 많았다.
반찬도 잘깔아주고 갈비탕에 사이드로 계란찜을 시켜도 오케이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다.
주차걱정은 없다.
다음에 방문하면 점심특선을 먹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