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찬스: 판교M타워 1층에 자리한 중식당 팔복은 전체가 룸으로만 구성된 구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접대, 회식처럼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필요한 자리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홀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주차는 3시간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접근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내부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단정한 인테리어는 한결같은 인상을 주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은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어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신뢰도 높아집니다.
음식은 전통적인 중식 메뉴 외에도 메뉴판에 상세한 설명이 함께 제공되는 창작 요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중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팔진회판(덮밥)은 문어, 전복, 새우, 장뇌삼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메뉴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풍부한 맛과 식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어향동고는 가지 튀김 위에 자연송이버섯과 어향 소스가 어우러진 요리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깔끔한 풍미가 기억에 남습니다.
룸에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고,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는 우롱차나 자스민차 중 원하는 차를 따뜻하게 제공받을 수 있었고, 부족할 경우 바로 리필해 주시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가지 참고하실 점은, 홀이 없기 때문에 즉석 방문은 어려울 수 있고, 브레이크타임(15:00~17:00)과 라스트오더 시간(13:30, 20:30)이 정해져 있어 방문 전에 시간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완성도와 직원 서비스가 모두 만족스러웠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중식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