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지교 시흥점
123 24.10.09
웅장한 스케일의 한식 부페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없다라는 속담이 모두의 안성마춤 되겠읍니다. 음식의 종류는 많았고 구색도 잘 갖춰져 있었지만, 막상 손이 가는 음식은 없었고 뭐랄까 보기에는 그럴듯했으나, 특별히 맛보고 싶은 것은 없다는.
하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함만큼은 참으로 인상이 깊었다 할 수 있겠읍니다.음식의 맛은 대체로 일반 한식 부페와 비슷한 수준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들의 따뜻한 접객 태도가 그 빈자리를 대신 메워주었네요
다시 찾는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미다.사람이 적을 때 조용히 식사하면서 직원들의 친절함을 느끼는 것이, 이곳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는 길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