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김진숙: 지난주 금욜에 친구들이랑 군포 철쭉축제에 다녀왔어요.. 늘 차타고 지나기만 한 곳이었는데 축제를 한다기에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와~~!
정말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을 그런 곳이었어요.
축제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인데 저희는 미리 다녀오기로 했어요..왜냐? 꽃이 벌써 활짝 피기 시작했거든요^^ 한참을 구경하고 난 뒤에 넘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축제 장소에서 나왔는데 생전 처음 와본곳이라 아파트 단지는 많은데 식사할곳이 많지 않았어요..ㅠㅠ
식당을 찾아 발길 닿는대로 걷다보니 산본역까지..ㅋㅋ 그리고 눈에 띈 경양카츠..
브레이크타임이 아슬아슬하게 걸려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저희 주문까지만 받아 주시겠다고..ㅎ
넘 고맙더라고요^^ 가게 안은 작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고 테이블이 많지 않았어요.
글고 드뎌 나온 음식.. 일본풍으로 아기자기한 그릇에 정말 아기자기하게 담아져 나왔는데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
돈카츠 느끼한거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근데 그런 생각이 싹 없어지게 만들었네요.
사장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