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하얀감자: 다들 맛있게 드셨다는 후기글 보고
면을 워낙 좋아하지만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라멘
조카랑 근처 갈일이 있어서 방문
2시에 도착했는데도 만석임
만석이라고 해봐야 7석인가?
자리는 5분도 안기다리고 착석
대표메뉴 2개시킴
면은 정말 탱글탱글 맛있음
마제소바는 읭? 어디선가 먹어본듯한 ㅎㅎ
전체적으로 상당히 짭짤함
기다리면서 소분해놓은 단무지가 오히려 덜짬
입이 짤때마다 단무지로 중화시킴
그 짭짤함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렇게 느낀것같아서...
조카는 너무 맛있다고 잘 먹어서
별4개
중년인 내입엔 별2개
정성들여 만드신거 같아서 제입맛이 똥인걸로...
분위기는 다들 소곤소곤 말하는 분위기라 역시 중년인 저에게는 좀...
제 입맛에는 다시 가고싶지 않은 곳이지만 젊은 mz들에겐 맛있는거 같아요 9살 조카가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으니깐요 ^^
4 /5 ethan ghymn: 이 가겐 전에 정희님의 리뷰에선가 보고 궁금해 언제 인천쪽에 갈 일이 있을진 모르지만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음.
드디어 인천에 갈 기회가 생겨 가고싶다 리스트를 보니 가고싶다에 세이브해 둔 가게들이 넘 많은데 중식류는 요리 같은 경우 한 가게 밖엔 못 갈 것 같아 더 보다 보니 여기 멘가고토쿠와 노코라멘이 눈에 들어와 들러보기로 함.
네이버지도를 따라 드디어 가게 앞에 도착하니 비교적 아담한 분위긴데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입구 근처엔 제면실과 키오스크가 있고 카운터석 7개로만 이루어진 수수한 타입으로 입장하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주문서를 건네드리는 타입임.
메뉴는 이미 츠케멘을 맛보려고 온 거라 딱히 고를 건 없는데 츠케멘-R과 츠케멘-L이 있길래 어떻게 다른지 여쭈니 레귤러와 라지는 면의 양이 100그램 차이가 난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츠케멘을 맛보고 다른 가게도 들러야 해서 레귤러로 주문하고 주문표를 건네드림.
오너 셰프분은 츠케멘을 준비하시면서 차슈는 토치로 아부리를 한 후 얹어 여자 알바생쯤으로 보이는 분이 내어주시는데 억양이 일본사람인 느낌임.
슥 보니 비주얼은 뭔가 연남동 쿄라멘이 생각나는 수수한 타입이면서 볼륨감도 아쉽진 않아 웬만한 여자 손님은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고 남자 손님도 적당히 배가 부를 정도의 느낌임.
먼저 츠케지루를 맛을 보니 돈코츠 베이스에 어분가루가 들어간 스탠더드한 맛으로 뒤에선 살짝 매콤함도 느껴짐.
면을 츠케지루에 푹 담갔다 맛을 보니 탱글하게 잘 삶아져 멀리서 일부러 들를 정도의 맛까진 아니지만 나름 괜찮고 염도도 적당해서 혹시나 싱거울까 했는데 그렇진 않아 다행임.
아부리한 차슈는 적당히 도톰한데 부드럽게 씹히는 타입이기보단 살짝 탄탄푸석하게 씹히는 타입이고 먹다보니 파가 씹히는데 파의 끝부분이어선지 살짝 질깃한 느낌인 건 아쉬움.
차가운 아지타마고는 거의 완숙에 가까워 조금 아쉽고 다 먹은 후 와리스프를 부탁드려 츠케지루에 적당히 부어 희석해 깨끗이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남.
전체적으로 인천에 올 일이 있어 일부러 들러봤는데 서울의 괜찮은 츠케멘집들과 비교한다면 비교적 수수한 타입으로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 느낌으로 싱겁거나 이상한 맛은 아니어서 맛있다로..
4 /5 김규훈: 고소한 사골국물 같은, 연한 맛
차슈는 다소 얇음
자가제면으로 색다름을 추구하는 집
4 /5 tiem cho: 평범한 라멘가게
자리는 좁은편입니다.
동네에 계신다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찐득한 육수에
찬 타마고,
빨간 초생강이
인상깊습니다.
찾아가서 먹는건 굳이?
Song Suki (별바라기) 해물 칼국수는 해물이 진짜 많음.
낙지 칼국수는 엄청난 크기의 탐나는 그릇에 정말 맛있어 보이게 나오는데 맛있다.
김치 맛있다. 처음 나오는 보리밥(완전 보리밥은 아님…쌀+보리)도 맛있음…나 배 많이 고픈가?
간만에 마음에 드는 칼국수집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