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호빵공장: 부천 상동 맛집 오이삼계탕 부천본점을 다녀왔습니다. 가족 외식으로 방문했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친척들이랑 자주 가시더니 이번엔 자식들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부천 소풍 버스터미널 뒤편, 상2동 주민센터 옆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 있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이상하게 페인트 냄새가 건물에서 납니다. 머리가 띵해지는 냄새라 좋지 않습니다. 냄새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넓고 자리가 넉넉합니다. 구석에 룸 형식으로 인테리어돼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능이삼계탕을 먹으려 했는데 영업 마감시간이 임박해 안됐습니다. 닭백숙은 예약해야 한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오이, 고추, 양파절임, 무장아찌 등이 나옵니다. 삼계탕이 나오는 시간이 있어 반찬을 좀 먹었습니다. 깍두기 간이 세지 않아 식전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깍두기로 배가 먼저 좀 찼습니다. 삼계탕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큰 닭은 아니고 작은 닭 하나가 들어갑니다. 살이 부드럽게 찢어지고 연한 식감이 좋습니다. 국물은 깊이 끓인 보양 느낌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환절기시기에 먹기 딱 좋았습니다. 속이 든든하고 따뜻해지는 게 확 느껴집니다. 작은 잔에 나온 인삼주도 곁들여 먹었습니다. 살짝 쓰긴 했지만 몸에 좋은 약주라 즐겼습니다.
닭 살코기를 먹고 죽을 먹었습니다. 잣과 대추 등 여러 재료들도 있어 좋습니다. 중간 중간 아삭한 오이 고추도 먹습니다.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삼삼하다 싶으면 깍두기와 먹으면 딱 좋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먹습니다. 깔끔하게 관리돼 있어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부천 상동 맛집 오이삼계탕 부천본점의 삼계탕은 6살, 9살 아이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겼습니다. 참고로 오이삼계탕에는 오이가 안 들어갑니다. 오이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해 손님이 다섯 가지 이로움(건강, 행복, 즐거움, 맛, 정)을 얻도록 하겠다는 의미랍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빠르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 한방삼계탕 17,000원 / 옻계탕 19,000원 / 능이삼계탕 24,000원 / 닭백숙(예약) 56,000원
위치 =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87 101, 202호
전화번호 = 0507-1443-5279
영업시간 = 11:00~21:00 (20:2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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