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Enjoy Life: 겨울이라 순대국이 먹고 싶어 찾아 봤다. 병천지역과 부산에서 순대국과 돼지국밥을 너무 맛있게 먹은터라 전통이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다.
박천순대국은 40년이상 전통에 3대째 운영하면서 5개 지점을 두고 있었다.
토렴순대국과 모둠 순대를 주문했는데 `24.12.21.기준 각 9천원 1만8천원이었다.
양념을 잘 풀어서 맛을 봤는데 간이 잘 맞았다. 숟가락을 한술 뜨자 건더기가 무척 많이 들어 있었다. 찹쌀순대가 4조각, 나머지는 내장이 들어 있었는데 오소리감투와 일반 순대의 소장 등이 많았다.
맛은 순대국에 들어 있는 순대는 정말 별로 였다. 그리고 내장 등도 일반 순대집과 차이가 없었고 맛도 그저그랬다.
토렴된 순대국 자체는 맛이 좋았고 양도 많았으나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전통에 비해 좋지 않았다. 부속물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대목이었다. 뻑뻑하기도 하고 잡내가 일부 나기도 했다.
천안이나 부산에서 먹었던 순대와 내장과는 너무나 달랐다.
순대와 내장만으로는 별 3개 주고 싶다.
그냥 9천원 주고 한끼 먹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굳이 근처가 아니라면 대안은 많기에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닌것 같다.
5 /5 Traveller Jun: since1979.
푸짐한 내장의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집. 이집 단골 팁 “머릿고기 넣어 토렴식이요~” 국룰. 개인적으로 토렴방식을 추천하는데 국물이 밥, 내장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깊은 맛과 함께 밥알도 퍼지지 않아 좋다. 순대국은 잡내 없고 깔끔한 국물에 부속고기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있다. 머릿고기는 따로 추가 가능하고 아무말 없으면 머릿고기는 안들어감. 오소리감투, 곱창, 염통, 순대 등이 줄을 지어 계속 나온다. 푸짐한 양에 토렴상태도 좋고 깔끔하면서 담백 그 자체인 이집 순대국. 김포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4 /5 jounghun ha: 순대국에 비계가 없고 내장과 오소리감투위주로 들어 있습니다 맛은 담백한편이고 깍두기 김치도 맛있습니다 주차는 북변공용주차장에 하면 편합니다
4 /5 기분좋은 날: 입구부터 내공 가득한 노포의 느낌이 물씬
우리는 머리고기가 들어간 국밥과 모듬순대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79년 시작이면 내 나이와 같다
45년 된 국밥집 얼마나 오랜이야기가 있을까?
맛난게 보이는 국빕이 나왔다
우린 둘다 다데기는 걷어내고 맑은 상태로
간도 하지 않고 맛을 봤는데 역시 국물이 일품이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고기도 엄청많이주신다.
고기도 깔끔하고 진심 국물이 최고다
뒤이어 나온 모듬 순대
보기에 맛있어 보여 소금에 살짝 찍어 맛보았는데
순대는 소소 특별할 것 없는 그런맛
개인적으론 국밥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