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가야밀면

4 /5 ADEN: 가천대 옆 밀면집 가게 자체는 아주 좁은데 밀면은 슴슴하고 약간의 약재 냄새가 느껴지는게 맛있음 게다가 고기도 쫄깃하고 안질긴게 아주 매력적임 다만 양은 살짝 작아서 성인 남성은 곱베기 필수인듯

5 /5 홍승표: 11시 오픈, 안에 4인석 다섯 테이블, 1인이 와도 머라 안함. 친절함. 11시 넘으면 대기해야 함. 대기 10분에서 1시간 까지 될듯. 기다린 보람은 있네요. 맛있습니다. 곱배기는 면이 두덩이라 진짜 곱배기임.

5 /5 Andrew Kim: 협업을 하는 다른 회사 개발자들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되어 오랫만에 서정가야밀면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8호선 가천대역과 복정역 중간쯤인 동서울대학교 정문 우측에 있는 밀면집입니다. 4년전쯤 검색으로 우연히 방문한 이후로 매년 여름에 한번이상 다녀오는 곳입니다. 의도치 않게 갈 때마다 다른 일행과 같이 가는데 매번 다들 너무 좋아 합니다. 개인적으론 부산에서 먹은 밀면 맛집과도 맛으로 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식당 내에 테이블이 다섯자리 밖에 없어서 식사시간에는 꽤나 긴 대기가 기본인 집인데 이날은 일찍간 덕에 한팀 대기후 바로 들어 갔습니다. 기본 메뉴는 밀면, 비빔면, 만두(고기,김치)가 다인 곳이라(겨울철 메뉴가 몇개 있긴합니다.) 셋이서 각각 밀면 하나씩과 고기,김치 반반으로 만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회전이 빠른 집이라 주문한 음식은 금방 나왔고, 다들 후루룩거리는 면치기 소리와 함께 게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도로를 가득 채운 대기팀들 때문에 먹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이날도 함께한 일행들이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수도권에서 먹은 밀면 중에 최고라고 했습니다. 테이블이 적어서 대기가 길어질 가능성이 많고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 재주껏-?-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 지하철역 두개 중간에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점(가천대역에서 도보 870m)을 고려하고도 밀면이나 면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