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Andrew Kim: 분당에 직장이 있는 딸이 저랑 아내를 초대해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딸 직장은 정자역 근처지만 조금 떨어진 서판교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렌에 예약후 방문했습니다.
세렌은 파스타로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맛에 대한 기준도 개인의 취향이니 다른 이의 리뷰를 다 믿긴 어렵지만 10년 넘게 2천곳을 넘게 식당을 다녀 본 경험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기준 중의 하나는 블루리본 입니다. 블루리본을 몇년씩 계속 받은 식당은 일단 믿고가는 데.. 세렌이 그런 곳입니다. 10년 넘게 블루리본을 받은 곳입니다.
봉골레, 해산물로제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명성만큼 맛있는 곳이었고, 나름 가성비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운중동에 있은 식당이다보니 거리나 주변 풍경도 이쁘고, 식당 내부도 이뻐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어떤 사이라도 소규모로 모여서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