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떡볶이
Al elilolulolilela (Jk) 정말 단짠과 매운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떡볶이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삼천원이라는 가격에 이만한 양도 놀랐습니다. 어묵, 당면, 떡, 긴떡, 양파, 파 다양한 재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고, 고강동 제일시장이 바로 앞이어서인지 야채들이 정말 신선합니다.
오뎅국물도 달거나 짜지 않아 맛있으며, 튀김도 매우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끈적하지 않고 매콤하면서도 적당한 양의 국물 떡볶이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으나, 어른 입맛에는 딱인 떡볶이입니다.
특이하게도 냄비 단위로 재료를 담아두셨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그때 조리해서 주십니다.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지만 약 10~15분 정도면 천상의 딱볶이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