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 2025.03.25 방문
정말 가성비 떨어지는 집입니다
서울도 아닌 용인에서
제육볶음 정식이 2인 32000원
과거 리뷰를 보면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인 16000원짜리인 제육볶음 2인 정식에는
- 제육볶음 작은 접시로 한 접시
- 6가지 나물 한 접시
- 비지찌개 아주 작은 뚝배기로 1개
(고기 등 다른 건더기는 안 들었음)
- 비지찌개보다 조금 더 큰 청국장 뚝배기로 1개
(역시 다른 건더기는 딱히 없음)
유일하게 푸짐하게 나온 것은 보리밥입니다
나물 한접시도 2인이 나눠 먹어야 하는 양인데,
값에 비해 양이 적은 것 같아 추가하고 싶었으나
나물 한접시 추가는 5천원 추가됩니다
땅값 비싼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도명골이라는 청국장 전문점도
청국장+제육볶음+비빔밥(나물셀프바자율이용)
+떡볶이(셀프바자율이용)
구성을 1인 12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팝니다
이 집은 옛날에야 지금보다 저렴했을 테니
추천할 수 있었겠지만, 현시점 기준으로는
메뉴 대비 사악한 가격이기에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주변에 청국장+보리밥 먹을 곳이 없어서
유일하니까 이 돈이라도 주고 오나 봅니다
저는 재방문의사 절대 없어요
계산하고 나올 때 인사하고 나오는데도
대꾸 하나 안하던 아주머니를 생각해 본다면
서비스도 좋다고 말할 순 없겠습니다
여기서 먹고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다음날 도명골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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