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Jean Cho: 큰길 가 등성이 꼭대기에 있는 레스토랑.
1년 전부터 화덕피자, 파스타, 샐러드 생각날때 마다 가는 곳.
화덕피자. 뭘 시켜도 맛있다. 피자 선택권은 아이들에게 있지만 야채가 없는 피자도 무쟈게 맛있다.
파스타는 면이 파스타면으로 납짝이 면을쓴다. 로제와 크림파스타 주로 먹는데 소스에 따라 면을 달리하믄 어떨까하는 생각. 토마토소스는 납짝이 파스타면, 크림은 스파게티면 이런식으로.. 소스맛도 중요하지만 소스에 따른 식감도 중요한데 크림파스타에 납작면은 느끼함을 줄수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안심샐러드를 좋아한다. 애들은 조각 안심스테이크를, 어른은 야채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서.
에이드는 좀 아쉽다. 에이드 원액을 쓰는 듯 한데, 수제청을 쓰거나 섞거나 하믄 좋을 것 같다. 원액만 쓰면 살아있는 맛이 나지 않는다.
인테리어는 좀 아쉽다. 오히려 야외가 좋은데 비가오거나 추울땐 사용하지 못한다. 내부는 정 중앙을 기준으로 벽을 세웠는데 굳이 그래야할 이유가 있나 싶다. 덕분에 테이블 배치가 고정의자+ 개별의자라서 불편함이 있다. 들어가면 어느 자리에 앉을까 한참 고민하게된다.
주말 저녁 고즈넉하게 뭐 먹을까?하면 가고싶은 곳이다. 3인 세트에 파스타2 피자1 샐러드1 에이드3이라서 아이가 있으면 4인 가족이 6만원대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