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박준수: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 양고기 소스는 쯔란이 들어 있어 호불호가 있을 듯, 먹물 리조또는 맛있었으나 문어가 너무 흐물거리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타르트는 전체요리로 좋았습니다. 와인이 좀 비싸서 남미나 호주 등지의 좀 저렴이들도 구비해 놓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5 /5 10시는익절타이밍: 샐러드가신선하고 상큼합니다.
무화과의 신선도가 정말 좋고 유자와 어우러지는맛이 너무조화로움.
관자 가리비는 감동적인 맛으로 옥수수의 달콤함 허브의 향긋함 그리고 관자의 부드러움과 불향이 입안을 완전 신세계로 만들어 버린다. 캐비어가 묵직한 불향을 가볍게 씻어내듯 깔끔하게 감싸준 뒤에 마무리를 지어준다. 와인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와인이 꼭 필요한 요리였다.
그 뒤의 파스타는 갑오징어의 부드러움도 한몫 하고 불향도 쑥갓도 밸런스가 좋지만 오일파스타 그 자체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일주일에 네다섯번 먹고싶다.
아내 생일이라서 점심 때 갔는데, 덕분에 내 입도 같이 호강했다.
5 /5 성규빈: 제철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5 /5 정삼삼: 도깨비 시장 근처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 입니다.
저는 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짜지않고 담백하게 요리 하셔서 맘에 들었습니다.
맥주 없는 게 아쉬웠지만 만약 맥주 마셨다면 배 불러서 음식을 더 남겼을 거 같네요.
하이볼 탄산 조절까지 친절하게 잘 해 주셔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Si Hyeon Nam 노원역 인근의 설렁탕집. 인근에서 몇 안되게 편하게 주차가 가능한 식당이다. 술집들 근처에 있어 2차로 오는 사람이 많고, 저녁 식사시간에도 사람이 많다. 그러다보니 좀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밥만 먹고 가기에 적합하다. 물론 본인이 시끌벅적하게 술국에 소주 한잔 하는 스타일이면 괜찮을듯...
이또리 노원에 놀러 왔다가 점심으로 먹으러 갔는데 음식들이 맛있었고, 제가 먹었던 라멘은 매콤한 맛이 딱 제 취향이었어요!
국물은 진한 맛에 살짝의 매콤함이 있으니 중독적이었고,
새로 나왔다는 매콤한 아부라소바도 친구가 시켜서 먹어봤는데 이것도 상당히 맛있었답니다!
밥까지 넣어 먹고 싶었는데 배부른게 너무 아쉬웠던 ㅠㅠㅠ
진짜 양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김소연 부모님 모시고 방문해서 돼지갈비세트 먹고 왔어요. 돼지갈비 양념이 달지도 짜지도 않게 간이 딱 맞았고 쫀득하고 잡내없는 껍데기도 중간중간 하나씩 집어먹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꽃게 된장찌게가 정말 칼칼하고 시원해서 고기 먹다 얼큰한 국물 떠먹으니 좋더라구요. 날치알 김치볶음밥도 말모말모~ 안짜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