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
HYOUNG RAE CHO 찬사! 찬사! 찬사!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정식 일본요리의 진수! 스키야키동은 특대로 먹어서 배가 무척이나 부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기대감이 커지고, 음식맛에 탄성을 지르네요.
거기다 은은히 배경음악이 아닌 일본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여긴 아마도 한적한 도쿄 외곽동네 맛집 그 어딘가? 로 느껴지네요.
전 이번에 처음 와서 스키야키동, 가츠동, 감자고로케를 먹었는데, 다른 손님들은 소바나 야채카레도 많이 시키시네요. 제가 갔을 땐 앞에 1분밖에 안계셔서 웨이팅 없이 겟챠! 하지만 주문후에 3~4팀이 연달아 들어와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영락없이 웨이팅해야 할뻔 했습니다.
참고로 주변에 주차가 어렵습니다. 저는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2016번 버스타고 갔어요. 버스는 가게 바로 옆에 정차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호불호가 조금 있어보이지만, 한국음식이 아니기에 그 정도는 우리 모두 도전해 볼수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약간은 한국화된 부분도 있기에 전 더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일본 현지의 스키야키보다 단맛이 덜합니다ㅋㅋ)
실내가 조금 좁지만, 서로간에 에티켓을 잘 지키고 음식을 즐긴다면 그게 바로 제일 큰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 방문때에는 카레라이스와 우동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