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Y 매운 갈비 파스타의 원조라고해요. 퓨전 음식점이었어요.
들어가면 대기석과 테이블링이 있는데, 제가 갔을때 대기는 없었어요. 포토박스가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살짝 지하에 위치한 매장 내부는 상당히 넓은편이었어요. 소개팅 하기에도 무난해보이는 분위기. 넓은데비해 테이블 간격은 좁아요.
화장실은 매장 내부에 있고 남녀 분리되어있어요. 예상보다 지저분해서 관리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어요.
세트 메뉴도 있었지만 양이 적어보여서 파스타 2개로 주문했어요.
저는 대표메뉴는 레드 크림 파스타(19,900원)을 주문했어요. 맵기 조절 가능해서 중간맛으로 골랏고 크림이 있어서 중화되니까 적당히 매웠어요.
그리고 일행은 레드 커리 파스타(19,900원).
두 메뉴 모두 밥이랑 김가루가 조금씩 나와요. 밥이 레드라 가게 이름이 바비레드였던것인가!
갈비찜이 들어갔으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갈비찜 맛이 나는 파스타예요.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데, 그래서 레드 크림 파스타가 더 맛있었어요.
분위기는 좋았고 자리는 좁았고, 음식은 맛있고 독특한데 양은 적었어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해서 애매해서 찾아가지는 않을거같아요. 지인이 가자고 하면 갈 생각은 있습니다.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