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호빵공장: 소고기 맛집 도누각 서대문역점 쾌적하게 외식 #내돈내산 회사 근처 맛있는 소고기 맛집을 찾았습니다. 도누각 서대문역점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6번 출구와 가까이 있습니다. 200m 정도 직진하면 뚜레쥬르가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경찰청 근처에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내부가 넓고 룸도 있어 회식 자리로 좋아 그런듯합니다. 최근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합니다.
한우 꽃등심과 소 생갈비살, 녹차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해파리냉채와 샐러드, 양파절임, 김치, 묵사발 등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묵사발이 진짜 맛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먹어서 그런지 시원하고 목으로 넘어갈 때 묵의 찰랑찰랑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해파리냉채는 톡 쏘는 맛으로 고기와 먹기 딱 좋은 반찬입니다. 계란찜을 서비스로 줬습니다.
도누각의 소등심은 1++등급을 받은 한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블링만 봐도 질이 좋아 보입니다.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꽃등심이 나왔습니다. 회사 돈으로 먹는 고기라 기분이 좋습니다. 거침없이 숯 위에 올렸습니다. 도누각은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구워줍니다. 지글지글~ 노릇노릇하게 익어갑니다. 소고기라 바싹 익히진 않고 먹었습니다. 본연의 맛을 느끼고 고추냉이와 해파리냉채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 생갈비살과 녹차 삼겹살도 맛이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맛은 녹차 삼겹살입니다. 저는 소보다 돼지를 좋아하나 봅니다. 녹차를 먹인 돼지라 그런지 조금 더 부드럽고 맛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부터 돼지까지 맛있게 즐겼습니다. 후식으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비빔냉면이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도누각은 누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야가 시원하게 열려 있습니다. 바깥이 보이는 창가 자리는 인기가 좋은지 다른 손님들이 먼저 앉았습니다. 콜키지는 유료로 가능합니다. 80명 단체 자리도 가능하답니다.
메뉴 * 한우 꽃등심 (150g) 55,000원 / 소 생갈비살 (150g) 21,000원 / 보성 녹차 삼겹살 (170g) 19,000원
위치 * 서울 중구 통일로 102 2층 도누각
영업시간 *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21: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39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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