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daniel: 오늘처럼 바람 불고 추운날에는 딱 칼국수가 어울리는 날씨라 오랜만에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을 찾았습니다..
이 동네에선 터줏대감 같은 제법 오래되고 유명한 노포 칼국수보쌈 집이죠..
이 집은 일단 겉절이김치가 맛있는 칼국수집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보쌈집에 보쌈정식처럼 공기밥 대신 칼국수에 보쌈이 함께 나오는 보쌈정식이 있어서 입니다..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한데다..보쌈고기의 양도 넉넉하고 쌈배추과 보쌈김치까지 나오고 거기다 칼국수까지 제공되니 굳이 거하게 보쌈을 시키지 않고도 맛있고 푸짐한 한끼를 먹을수 있습니디..
보쌈고기는 전지(앞다리)를 사용하는데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삶아냅니다..
칼국수 육수는 사골 베이스인데 인위적인 가미도 크지 않고 이 집의 부들부들 부드러운 옛날식 칼국수면발과 맛 조화도 좋습니다..
맛에 더해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성수동쪽에선 강추 할만한 칼국수와 보쌈 맛집입니다..
5 /5 쭈브리: 처음갔을 땐 광복절이었고 9시쯤 갔다가 보쌈 중, 칼국수, 해물 파전 시켰어요.
먹다가 정전이 나서.. 사장님께서 지금 드시는 분들은 돈을 안받 겠다 하며 띠용하면서 핸드폰불 키고 먹었어요.
나갈 때 쯤 이체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 셔서 조금 찝찝함과 아쉬움이 남아 있었죠.
그럼에도 사장님의 신뢰가 더 커져서 조만간 다시 와야겠다 생 각했어요.
저번과 같은 여자 세명이서 처음엔 보쌈 중, 해물파전을 시켰는 데 전 파전보단 김치전 파라.. 그런데도, 저번에도 이번에도 너 무 너무 맛있었어요. 이것도 모잘라 감자전과 칼국수를 시켰어 요. 칼국수를 반으로 나눠서 주시니 먹기도 되게 편했고 배불렀네요
감자전도 맛있었지만 파전이 더 짱짱짱짱 김치, 무도 맛있고 조만간 또 가야죵 넘 잘먹었습니다.
4 /5 JEON PAUL: 먹을땐 별게 있나 싶더니 희한하게도 가끔 생각이 난다.
보쌈도 칼국수도 나무랄데가 없으며 푸짐한 양도 혜자스럽다.
대기의 불편함과 다소 부족한 서비스도 감수할만 하다.
뚝섬역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재방문 1순위 식당이다.
4 /5 강천사: 웨이팅 있었고 명단 그런거 없어요 그냥 줄스면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보쌈정식15000원 주문하면 보쌈+밥+칼국수 나옵니다 가성비 짱이에요 여자 2명 배터집니다 쪼금남겼눈데 아깝 ㅠ 수육은 촉촉하고 맛있었고 김치도 보쌈김치 칼국수 김치 둘다 주던데 다 맛있네요 바로 낮술먹게됩니다 다음에 3인 가서 전 먹어보고싶네요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저동네 갈일 있으면 꼭 추천입니다!
seona park 간판을 보고 일본우동맛을 기대하고 갔는데 한국식 우동이었습니다. 국물에 가츠오부시 맛이 거의 나지 않았고 면은 너무 딱딱했습니다. 대신 새우튀김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입 안에 한 입 무는 순간 탱탱한 새우살이 굿. 새우튀김은 좋았습니다~
대학가 식당답게 점심은 만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