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파란피hakuna matata: 이름만 들었을 땐 레스토랑인지 몰랐으나 가보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근심을 잊게해주는 식당이라니, 뜻도 그럴싸 하면서 동네 이름과도 맞춰주는 센스는 좋네요.
예약울 하고 갔던지라 구석의 자리로 배정받았는데 아주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습니다.
특이하게 미술작가 개인전을 하고 있었는데 식당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고, 맛은 아주 맛있다까진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파스타들이 약간은 매콤한 맛이 가미되었기에 느끼한 종류는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파스탕은 상하이파스타 또는 덜매운 짬뽕을 연상시켰습니다.
피자는 마약옥수수피자를 주문했는데, 저는 그다지 맛있는줄 모르겠지만 리뷰상 맛있는 음식에 속했습니다. 약간 콘치즈가 올라간 페스츄리 느낌? 이었어요.
치킨스테이크가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밖에 에피타이저나 리조또도 괜찮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맛있는 레스토랑이 오래 자리잡고 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