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김준식: 온에어 종각역점
머리가 아주 길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해서 머리를 자르지 못하고 있었다.
종로에 나간김에 머리를 자르려고 알아봤는데, 커트가 2만원이 넘는 금액이 보통이었다. 커트가 2만원 넘다니... 이게 종로의 파워인가... 동네가서 머리를 잘라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명동에서 몇번 방문했던 온헤어가 눈에 띄었다. 종로답지 않은 착한 가격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사실상 외관은 종로 자체가 오래된 건물이 많기 떄문에 으리으리한 건물도 아니고 내부 자체도 넓지는 않다. 하지만 머리 자르는 내 공간만 깨끗하고 평온하면 되지.
적절한 금액으로 커트를 하면서 디자이너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영업을 참 잘하신다. 펌 이야기를 하셔서... 나는 그만 펌까지 하고 말았다. 사실 다른곳에서 하는 펌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할수 있었다.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나쁜건 전혀 아니였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커트와 펌을 하고 나올수 있었다.
대부분 머리는 자주 가는 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당장 머리는 잘라야하고 종로에서 어느 샵이 가장 나와 맞을지 모르는 상태라면 온헤어 종각역점에 가보는것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