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0IN YUN: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었고 고기의 퀄리티가 아주 좋았다.
돼지고기를 전복과 함께 싸먹는 고기삼합은 돼지고기와 전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성한 맛이 느껴졌다.
전복은 횟감으로 먹어도 될만큼 신선도가 높았다
단체 회식장소나 데이트 장소로도 이주 좋아보인다.
5 /5 Zoe.C: 프리미엄 돼지고기와 활전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삼역 고기 맛집입니다.
한돈세트를 주문하면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다섯 가지 부위와 전복, 된장찌개, 계란찜이 함께 나와서 아주 푸짐합니다.
직원분이 그릴링 서비스도 해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돼서 더 좋았어요. 전복은 매주 완도에서 직송돼 매장에서 바로 손질해 나오기 때문에
신선도 하나는 확실해요.
직화로 구워도 맛있고, 초고추장에 찍어 생으로 먹어도 아주 맛나요.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깻잎 위에 김, 백김치, 고기, 전복을 올려 삼합으로 먹으면 정말 별미예요.
계란찜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된장찌개도 진하고 구수해서 고기와 잘 어울려요,
매장이 넓고 쾌적해서 가족 모임, 회식,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고
5 /5 권오룡: 한판도 술안주가 맛있어 단체회식장소로 딱 좋네요.
밑반찬과 사이드 메뉴도 35년 경력 셰프의 정성과 손 맛이 담겨 있어 너무 맛있네요.
5 /5 bitna kwon: 여기 너무 맛있음!!!
전복이랑 고기를 같이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음!!
분위기도 좋고 고기정형해주시는 뷴 잘생김ㅋㅋㅋㅋ 고기&얼굴맛집!! 방문 대추천
태완 그 유명하다는 정돈에 방문하였다. 돈까스의 진짜는 정돈이라고 막 그러길래 그정돈가 하는 생각을 하며 도착한 정돈은 깔끔한 분위기에 내가 좋아하는 미분당 쌀국수 옆집이었다. 그렇게 자주 간 미분당 바로 옆에 정돈이 있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매장은 반지하 매장이었고 대기가 있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지만 대기는 커녕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돈까스 집인가 싶을정도로 카레의 향기가 확 났고 먹고 싶을만큼 냄새가 좋았다. 편한자리에 앉으시라고 하셔서 구석에 있는 2인석에 앉아 메뉴를 보니 가격이 싼 그냥 로스와 특로스에서 마음이 흔들렸지만 특로스를 선택했다.
자리를 쓱 보니 따로 소스나 소금은 비치해두지 않았고 소금과 와사비에 관련한 내용이 있는 설명서? 같은 것이 있었다. 20분이나 걸린다고 써있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다. 막상 20분까지는 안걸리고 한 13분정도 걸린듯하다.
특로스는 살짝 핑크빛으로 튀겨졌고 다른 접시에도 많은 것들이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건 가쓰오부시 범벅인 뭔지 모르겠는게 있었다. 살짝 들춰보니 피클같은 것이 있었다. 먹어보니 가쓰오부씨의 향과 아삭함 덕분에 돈까스와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아래는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장아찌 같은 것이 있었고 밥과 돈지루 와사비, 레몬소금, 화이트 트러플소금, 돈까스 소스가 있었다. 돈지루를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기에는 분명 건더기도 많고 색도 좋아보였지만 먹자마자 표고버섯의 향이 확 들어오는게 생각하던 고기의 맛은 전혀없고 표고버섯이 모든 향을 다 가져가는듯한 맛이었다. 돈지루에서 살짝 실망했지만 돈까스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돈까스를 맛보았다.
돈까스의 가장자리 부분을 아무것도 안찍고 맛보니 어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와 엄청 맛있다가 아니라 그냥 돈까스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의아했지만 가장자리를 먹어서 그런가 싶어 가운데를 먹어보았다 이번에는 레몬소금과 와사비를 같이 올려먹으니 맛있다 느낌이 났다. 굉장히 부드러웠고 튀김옷도 바삭했다. 하지만 그게 다였던 것 같다. 맛의 감동은 두덩어리를 먹을때 가운데나 그 근처를 먹을때였고 나머지는 그냥 그저 돈까스였다. 또 먹다보니 점점 느끼해져서 샐러드가 당겼다.
충분히 맛있는 돈까스 였지만 돈까스하면 정돈이다 느낌은 아닌것 같았다. 특히 2만1000원이나 주고 먹을 만한 맛은 아니었다. 안심은 좀 달랐을 수도 있지만 확실한건 특로스는 아니었던 것 같다. 먹으면서 안심이랑 로스 섞여있는거 먹을걸 이라는 후회라 밀려왔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 취향차이일뿐이고 나는 딱 입에 넣었을때 육향뿜뿜인 돈까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나한테 돈까스가 두께도 너무 얇았던것 같다.
확실한건 그냥 길가다가 정돈이 보이면 오 정돈이다 대기 없네 먹어야지 느낌이지 아 정돈 가야겠다 이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길가다가 먹을 만한 돈까스 맛이었던 것 같다.
돈까스하면 정돈이라고 해서 방문했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이였을까 만족할만한 느낌은 아니었다. 재방문은 딱히 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