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Traveller Jun: since1986.
모듬 수육 주문. 국물은 비교적 가벼운 질감. 슴슴한 국물 뒤끝으로 쿰쿰한 꼬릿함 살짝~^^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넣어 고기와 건져먹기 좋고 맛도 좋다. 밥 한 그릇 추가해 밥으로도 안주로도 즐기기. 겉절이가 대박이라, 이 맛에 한 그릇 뚝딱!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Starsailor 한국외대 앞에 위치한 이상한떡볶이집은 파스타, 스테이크, 볶음밥 등 각종의 음식을 제공하는 예전의 경양식집이 생각나는 소개팅 맛집. 거의 모든 한국외대 학생들은 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위상과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대학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전 대학생때의 추억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방문해서 즐겨보실 것을 권한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minseo 나에게는 오리지널도 매웠지만 예전에는 이보다 더 매웠다고 한다. 하지만 매워도 당기는 맛이 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매운맛이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서 속이 쓰리거나 짜지도 않는 맛이었다.
계란찜에 참기름을 넣어서 되게 고소한 맛이 났고 매운 주꾸미에도 어울린 맛이었다.
볶음밥 역시도 고소한 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져서 배가 불러도 계속 끌리는 맛이 있었다.
아쉬웠던 건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 않고 식당 내부가 청결하진 않았다.
그 외에는 주꾸미에 카레 찍어 먹는 맛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나는 맛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