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HJ (Grogu) 사장님 혼자 주문받고 요리하고 서빙하고 계산까지 하는 식당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우리 밖에 없어서인지 음식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와서 지루함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오이탕탕이”는 오이냉국과 칡냉면이 떠오르는 그런 맛인데 다른 데선 쉽게 맛볼 수 없는 맛이라 강추.. “태국식 달걀 토마토 샐러드”는 달걀 튀긴 맛이 압권이었습니다. 다만 “대만국수”는 비쥬얼에 비해 면이 별로라 취향이 아니었네요.
메뉴 이름을 센스있게 만들어서 메뉴판보는 재미도 있었고, 대만 소수민족 음식과 태국 음식을 한국화된 맛이 아닌 현지의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