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관면옥

5 /5 임정철: 같이 간 지인들은 모두 만족했습니다. 운영은 다른 "옥"들에 비해 친절하다고 생각은 들었으나 개인적인 첫 인상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저녁은 5시 개장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되어 문 앞에 아무런 표시도 없어서 문을 열었더니 5시라며 약간 쫓겨나는 분위기가 되어 무안해서 나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 약간 쌀쌀한 날씨에 안으로 들어오게 하지는 않더라도 안내라도 좀 부드럽게 해줬으면 좋았을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렸지만 대기하던 곳에서는 안 보였던 문이 열림으로 늦게 오신 분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음식의 맛은 각종 좋은 리본과 표식를 받은 곳이라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음식을 차려주는 직원들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친절하였습니다.

4 /5 ᄋᄋ: 교대역 근처에 있는 평양냉면 가게입니다. 가게 앞에 웨이팅을 설정하는 테블릿이 있고, 현장 웨이팅만 가능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가게와 같이 주차장을 쓰기도 하고, 주차장도 작고, 가게 앞에 있는 길이 골목길이라 매우 복잡한 편입니다. 자차 없이 오시는 게 편해 보입니다. 골동냉면에는 무, 버섯, 김, 들깨, 들깨가루, 쪽파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평양냉면 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평양냉면 육수가 확실히 다른 평양냉면 가게에 비해서 간이 강하고, 고기 맛이 강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골동냉면은 슴슴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 간장과 들기름을 주시고, 기본 양대로 간장을 뿌려 주십니다. 기본적으로 들깨의 맛이 강해서 굳이 들기름은 추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양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돌제육은 얇지만, 적절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고, 육향도 적당하게 났습니다.같이 나온 무말랭이는 간이 꽤 강한 편이었습니다. 매장은 깨끗한 것 같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5 /5 무릎: 교대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곳. 평양냉면은 보통 육수의 주재료를 무엇으로 쓰는냐에 따라 나누기도 한다. 그래서 처음 맛보는 가게의 평양냉면은 처음에 육수를 조금 맛보는데, 여기 육수는 고기향이 과하지도 없지도 않아 밸런스가 절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면도 고소함이 올라와서 좋았다. 놀라운 맛~

5 /5 YOUNG JAE KIM: 진한 육수에 제주메밀면이 잘어울립니다. 육수에 메밀향이 더해지니 좋네요. 우래옥은 육향이 강한편이고 필동면옥은 슴슴한 맛이 일품이고 서관면옥은 육수와 어우러지는 메밀향이 일품이네요. 어복쟁반, 만두, 돈편육도 훌륭합니다. 평냉 좋아한다면 가보길 추천합니다. 주차장은 협소하고 발렛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