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밀면

5 /5 노대영: 20년 동안 다니고 있는 동네 밀면집입니다. 여름엔 당연히 너무나 맛있는 밀면이 있지만 겨울에 파는 칼국수도 아주 맛있습니다. 비빔과 물 밀면은 쫄깃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장이 아주 감칠맛 돌게 하고 고명 고기는 담백하니 맛납니다. 시원한 육수는 더운 여름의 짜증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주는데 고향을 떠나오기 전엔 일주일에 2,3번씩 갈 정도로 중독 수준이었습니다. 겨울에 파는 칼국수(요즘도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는 면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올 겨울 고향가면 또 들러야 겠습니다

5 /5 신혜성: 20년 단골이라는 벽글을 봤는데 나도 20년 단골 하고 싶다. 검색 해봤을 때 사람들은 비빔을 더 선호 하는 경향이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물 밀면이 최고였다. 양념장을 풀기전, 양념장 풀고난 후, 식초 겨자를 추가 후 제 각각 맛이 다 매력적이다. 평소에 밀면 좋아하는데 새로운 맛집 찾게 되어서 행복하다. 단 여기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차를 가져오게 되면 주차공간이 마땅히 없다 매우 협소한 골목들을 헤쳐나가야 한다.

4 /5 이동우: 방문시 네비에 연안주차장 찍고가세요. 골목이라 주차공간 없음. 주차비 1,500원 받으시네요. 물곱,비빔곱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12시 정도에 가니 대기는 1팀. 생각보다 회전이 빠릅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어요. 친근한 동네 밀면집 느낌입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간이 달달한 편입니다. 물밀면 시원하게 좋구요~ 비빔은 비벼서 나오네요ㅎㅎ 안비벼서 옷에 양념 튈걱정 덜었어요. 같이 나오는 온육수도 좋았습니다. 앞치마 달라고 하시면 비닐 앞치마 제공됩니다.

4 /5 제임스: 맛은 부산 최고 2곳중 한 곳 초읍 삼성밀면과 쌍벽 43년 애용 여전히 맛남. 더욱더 부드러움과 숙성의 절정에 다른 곳은 먹지않음. 생활달인 찰영 섭외 무쟈게 와도 모두 거절 손님이 몰려오면 음식 질 떨어진다고...

5 /5 백흥세: 완전 특이한 밀면입니다. 보통의 부산 밀면을 상상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완전 특이하네요. 가격이 엄청 착하고 맛있어요 다음엔 비빔을 먹으러 가봐야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