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김진영: 일본에서는 자기 쓰는 곳을 흔히 본다.
오히려 우리가 쓰는 멜라닌 식기 보는 게 더 어렵다. 자기이거나 칠기다.
돼지국밥 식당임에도 자기를 쓴다.
대단한 용기다. 설거지가 참으로 불편할 것인데 말이다.
자기에 담아 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온장고에서 빼준다. 흠이다.
밥은 담아 놓은지 얼마 안 됐는 듯 밥알이 살아 있다. 온장고에서 내줌에도 상태가 좋다. 그나마 다행이다. 기왕 이렇게 신경 써줄 거라면 조금 더 나가 오자마자 퍼주면 더 좋을 것이다.. 국밥은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 따듯한 밥보다는 식은 밥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라면 국물에 밥 말아 먹을 때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따듯한 밥보다는 찬밥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말이다. 국밥도 라면처럼 국물 있는 요리인지라 기본적인 원칙은 같다.
일반 돼지국밥과 청화백국밥 두 가지 그 외에 순대, 내장, 섞어와 수백까지 메뉴가 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청화백국밥
일반 돼지국밥하고 차이는 고기 부위의 차이. 청화백국밥은 항정살이 나오고 1.000원 비싸다.
둘 중 선택하라고 하면
1,000원 더 주고 청화백이다. 고기 씹는 맛이 일반하고는 달랐다.
부산에서 돼지국밥 먹을 때 끓여서 나오는 곳은 사진을 충분히 찍기를 권한다.
팔팔 끓는 국물이 적당히 식어야 제맛이 나오고 간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토렴이라면 빨리 먹을수록 좋다. 토렴은 먹기 적당한 온도에 나온다. 사진 찍다가 국물 식는다.
4 /5 초랭이: 국밥이 너무맛있어요 고기가 참 마음에 드는데 항정살이랑 살코기라서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맛이였어요 고기도 크도 많이 들어있네요
5 /5 박효희: 돼지국밥이 너무 땡기는 날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된집. 알고보니 백반기행에 나와서 이미 유명한 집이더군요.
메뉴에 일반, 청화백, 섞어, 순대 등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거의 청화백을 주문하길래 따라 주문했어요. 오~ 천원차이인데 고기가 두툼하고 엄청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사람들이 주문하는대로 따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물 담백하고 자기에 담아주는 밥도 좋았어요.반찬은 셀프로 더 갖다먹을수 있어요.
재방문 꼭! 하렵니다. 수육을 먹어도 좋을것 같거든요
참, 되도록이면 11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시길!
5 /5 Nagyeom Ryu: 돼지국밥에 진심인 편인 부산토박이. 이 집 국물은 굉장히 깔끔한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수백, 고기가 진짜 맛있습니다. 부산에 다양한 부위를 사용해서 국밥을 끓이고 있는데, 이곳은 고기 식감이 참좋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어요.
디쭈 2년전인가? 와이프랑 등산갔다가 한끼 한 집인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나는 곳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와이프가 두루치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재방문 했는데 뭔가 변했음. 변한게 나인지 이 곳인지 모르겠지만 둘중 하나는 확실히,
김치찜은 데워놓은지 조금 됐는지 조금 미지근했지만 두루치기는 여전히 맛이 좋았음. 밑반찬 김이 너무 눅눅하네.. 이젠 다시 올일 없을듯
★★★☆☆: 재방문 의사 없고 그냥 그저그런
★★★★☆: 전반적으로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무언가 조금 아쉬운 집
★★★★★: 나무랄 것 없고 타지에서 누군가 놀러온다면 같이 가고싶은 집
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전리뷰 ㅡㅡㅡㅡㅡㅡㅡㅡ
가성비 갓성비임. 2인 기준으로 찜하나 두루치기 하나 국룰인데 레알 꿀맛. 자주올거임
짜요아보 반찬은 셀프....떡볶이가 반찬으로 나와있네요
아이가 좋아했어요...
점심때 방문했어요...
지인이랑 왔는데 건강식이고 맛있데요
점심시간 방문 대기탔어요... 불고기볶음이 맛있어요 다른 반찬은 다 괜찮은데 미역 냉국은 맛이 없네요
주차장이 넓지만 차는 안타고 가는게 도움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