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su Kim 엄마랑 점심 먹으러 꽃마을에 갔어요.
엄마가 예전처럼 많이 움직이지 못해 집에서 가까운 음식점, 주차장도 있어요.
한쪽 테이블에는 예약이 되어 있어 음식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식당안은 서너 테이블 있었어요. 주문하면 13가지 반찬이 나오고 능이송이밥과 시락국, 생선조림이 나와요. 우린 굴비도 주문했어요. 능이송이 향이 나는 밥을 그냥도 먹고 쪽파양념장과 비벼 먹으니 맛있네요. 따뜻할 때 먹으라는 사장님 말씀대로 가지구이와 두부구이도 맛있어요. 능이송이밥 숭늉도 나오는데 숭늉에도 버섯이 들어 있네요.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을 몇분 되지 않게 남편이 발라준 굴비와 가자미조림과 함께 개눈 감추듯 먹었네요. 오늘 참 선택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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