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운식당 trattoria kogh.dongun
이성환 식사를 하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오늘이 그날이었다. 식당의 분위기는 모던하면서 아늑했고 간은 담백하면서 내야할 맛을 모두 내고 있었고 심지어 음악까지 내 감성을 건드리고 있었으며 앞에는 벌써 나와 같은 생각으로 입이 귀에 걸린 사랑스런 여친까지 있었다. 별 다섯중에 옆사람한테 하나 더 빌려 여섯개 주고 싶다. 모든 식재료가 신선하고 살아있다. 쉐프의 자존심이 보이는 식당.
부산 달맞이 고개 고동운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