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JONG-CHUN PARK: 블로그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영업 개시가 오후 5시였는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가게안은 거의 꽉차있네요.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는데, 다른 곳들과 차이는 조개탕이 나온다는 겁니다. 고기랑 함께 먹으니 좋았습니다.
고기는 두툼한 통고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칼집이 나 있어서 익는데 시간은 줄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육즙은 다소 손을 볼 수 있겠지만요.
먹다보니 종업원들이 좀처럼 쉬지않고 야채며 밑반찬들을 계속해서 채워줍니다. 요즘은 셀프코너라고 손님들에게 노동?을 하게 하는데, 이 식당은 고기도 구워주고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네요. 음식을 먹고 나오는동안 단 한번도 초인벨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식탁에 벨이 있었음에도요.
종업원들은 칭찬받을만큼 매우 열심히 바쁘게 가게 안을 활보했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잘 구워진 고기와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콩나물 무침은 궁합이 좋습니다.
고기후 식사로 게장내장비빔밥을 먹었는데 쌉스무리한게 제 입맛에는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