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오직부산: 인스타그램 : @ozig.busan
아구수육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7가지 반찬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아귀간을 먼저 먹었는데,
부드럽고 아주 고소하면서 입안에서 확퍼지는 맛이 였어요
녹진한 느낌의 맛을 좋아하시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간이 슴슴한 편인데 간장에 뿌려먹으면 잘맞고
,조금 느끼하다 싶을땐, 초장과
향긋한 미나리와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귀의 살밥도 꾀많았는데,
살밥이 제법 단단한 느낌이였습니다.
담백하기 때문에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드세요.
개인적으로 살보단,내장부위가 많아서 좋았는데,
쫄깃쫄깃한게 참 맛있습니다.
5 /5 곽동섭: 타지에 있는 형제 가족들이 내려와서 방문 하였습니다. 한사람은 술을 좋아하고 한 사람은 그 지역 특색 음식을 좋아해서 추천하기 좋았습니다. 음식은 깔끔한 편이고, 가게 안은 솔직히 시끄럽긴 합니다. 하지만 메뉴를 보세요. 술꾼들이 이 메뉴보고 술 안까겠습니까? 깔 수밖에 없는 메뉴라 시끄러운건 감안해야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의외로 넓어서 (여기저기 방이 있음.) 진짜 생각보다 소리가 모인다는 감은 있습니다만 ㅎㅎ 오히려 그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어린이들이 함께 있었는데 잘 챙겨주셨습니다. 이게 약간 부산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릴 순 있겠습니다.(거친데 따듯해, 따듯한데 조금 거칠지도?)
수육은 신선했고, 아귀간도 부드럽게 잘 쪄졌습니다. 녹진하고 부드러운 생선 내장맛과 각 부위의 여러 식감도 잘 즐겼고요. 사진엔 없지만 아구찜도 함께 시켰는데 깔끔한 매운 맛과 부산 아구찜 특유의 방아향이 향긋하게 다가와서 즐거웠습니다.
아구찜은 보통맛 매운맛으로 매운맛 조절도 가능합니다.
반찬은 계절에 따라 몇가지 찬이 나오는데, 밥 먹기 좋습니다. 밥도 항상 맛있어요. 살짝 찰기있고 퍼지지 않은. 아구찜 먹을때 늘 밥을 같이 먹어서 이 부분이 중요한데 상당히 호감이었습니다.
맛난 음식과 친절로 즐거운 시간 만들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5 /5 Ella Lee: 아구 수육이랑 아구찜 1인에 감자사리 시켜먹었습니다. 아구 수육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애도 신선하고 살도 탱탱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술에 먹으면 진짜 최곱니다!! 아구찜은 양념을 칼칼하게 해달라고 하면 해주시구요~ 1인분 시켰는데도 꽤 양이 있었어요!! 강추 합니다!!
Korea Jay. C. 부산에 올때마다 들릴정도로 대만족~
우럭매운탕이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
생우럭 한마리가 통째로 딱~!!!
쫄깃한 수제비는 덤이고 시원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이~
맛이 오묘하면서 맛있는데.. 설명하기가 어려음. 굳이 아는맛을 떠올린다면 라면국물에 우럭살코기+우럭의 생선 기름이 섞인듯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잡솨봐~ 절대 후회안함!
주차장은 부산 대부분의 노포가 그렇듯 이곳도 따로 없으니 주차는 알아서해야함.
만약 유료주차를 하더라도 주차비가 전혀 안아까운 곳.
물가가 오르다보니 이곳도 점점 올라서 이제는 한그릇에 15,000원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손님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점심시간에 많이 한가해진듯.
한가하지만 이모님은 여전히 쉬크함과 불친절 사이어딘가...
그럼에도 부산 방문시 꼭! 가야는 필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