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Bee: 부산에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 된 대만식 우육면 가게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이국적이고 정말 대만을 잘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에 티비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다 한 방향으로 앉게 되는데 나란히 앉아먹을 수 있는 느낌이 프라이빗하면서 신기했습니다. 우육면을 주문하실 때 소, 중 중 적당히 드시고 싶으면 소, 와 정말 배가 고프고 많이 먹겠다 하면 중 드시면 됩니다. 정말 많아요. 소의 두 배 양이라서 잘 선택하시고 만두도 꼭 드셔보시기를,,, 그리고 사장님 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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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갔다가 이번에는 가족이랑 다녀와봤는데 저번보다 우육면 육수가 꽤 짜워진 것 같아요. 지난 번에는 그렇게 짜다라는 생각을 안했는데 이번에 조금 달랐어요. 그리고 고기 양도 지난 번이랑 비슷하지만 조금 줄어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기본찬으로 나오는 무침은 우육면을 숟가락에 국물과 함께 담고 고기를 조금 올린다음 같이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고, 식감이 좋아요. 그리고 대만 사과 사이다를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사과 탄산과는 다르게 상큼한 맛은 줄고 달달한 강한 탄산이라서 새콤한 거 기대하시면 만족감이 좀 덜할 거고 새콤한 거 싫어하신다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그리고 이번엔 텐동도 먹어봤는데 수란이 나오는데 수란보다 조금 덜 익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그렇다보니 흰자가 미끌거려서 살짝 식감에 민감하거나 생계란이 부담스러우면 조금 안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위에 튀김이라던지 밥 등 간은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튀김은 접시에 옮긴 다음 밥을 비벼서 함께 먹으면 됩니다. 이번에 여자 직원분은 불친절한 건 아닌데 기분이 안 좋아보여서 조금 그랬는데 (나쁘지 않아요) 털털하신 성격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사진 (14번 째부터 새 업데이트 사진입니다. 참고용)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