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ones 전화예약을 못해서 1시간전에 갔는데도 현장예약시스템도 없이 11시가 되서야 수기로 대기번호를 부여하는데 밀려드는 예약손님들과 뒤엉켜 대혼란,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 모시고 온 가족들은 땡볕에서 안내도 없이 기다리다가 그냥 가는 팀도 많았습니다.
음식은 그런대로 먹을만했지만 둘이서 68,000원에 오리구이 먹는것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닥이었습니다.
비싸게 지은 한옥건물과 광개토대왕비, 넓은 연꽃연못 보러 두번은 안가겠습니다
이종혁 백년이 넘는 전통시장입니다.
일전에 형님 손에 이끌려 방문했지만, 기대 안했지만 맛나게 먹은 기억에 다시 갔습니다.
금액상승으로 인한 반영분 양해 붙여주신게 꽤 됩니다. 그런데도 9천원의 든든한 한 그릇... 힘이 납니다.
내장부분을 못 먹는 입장에서 순대위주로 달라 부탁드리니... 기다리다가 오래걸리는 군 싶었는데 정~~~말 뜨겁게 팔팔 끓여주시고 밑에 순대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바보같은게 수육부분은 달라는 건데 ㅋ 설 즈음이라 분위기가 좋습니다. 지인들과 방문하셔서 드시고 모듬순대 포장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일산시장... 중앙식당, 한번 방문해 주시길, 오시기 전에 본인이 구매할 것들 금액비교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런 내 판단과 쇼핑은 즐거움입니다.
항상 시장은 싱싱함 과 생동입니다. 쏴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