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수 그 흔한 양평해장국 중 하나.
하지만, 그 흔한 집들이 맛은 다 다름...ㅋ
늘 어수선하고, 북적거리고, 직원들의 퉁명스러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들러서 식사를 학게 됨...
그러고 보니 이 식당 처음 가본기 20년이 다 되어감.
그때는 이 건물 지어서 이사하기 전이니, 생각 보다 오래 나닌 식당임...ㅋ
선지가 주인 해장국도 좋지만, 선지가 없이 내장만으로 얼큰하게 해장용으로 만든 해내탕이 더 좋음...
내장건저 소스에 찍어 마늘과 한입씩 먹으면 참 좋음... 마늘이 알알하거나, 국물이 칼칼할때는 무짠지로 진정시켜주면 최고.
이 집은 해장국이나 각종 탕류를 뚝배기에 끓여서 서빙을 할때 뚝배기 받침 없이 서빙하기 때문에, 바닥에 뚝배기 자국이 선명 함... 물론 뚝배기 위치 옮길 때도 조심하지 않으면, 손을 데이는 수가 있음...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