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H (Pf.Lee) 참게와 메기와 민물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매운탕은 깊은 국물 맛으로 입맛을 확 살려줬습니다.
고소하게 튀겨낸 미꾸라지 튀김은 바삭함 속에 담백한 풍미가 살아 있었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메기살을 풀어 만든 어죽은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한 그릇이었습니다.
Ultra S.B 태국 현지에서 먹는 맛보다 더 입에 착착 감기는 팟타이는 정말 최고입니다.
타이칠리볶음밥은 매운맛과 해산물의 조합으로
입에 미각을 통증을 느끼게하여, 엔돌핀을 분비하게 하여 기분이 좋아지네요. 망고스틴 음료로 혀를 달래며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매장 방문시 주변 골목을 2바퀴 돌며 겨우 주차했다는건 비밀로 하고요, 태국음식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식당입니다.
김수미 우삼겹파스타와 까르보나라 시켰는데 둘다 맛있어요. 생크림이 아니라 치즈와 계란노른자를 넣은 까르보나라를 좋아하는 고딩 아들 만족해하더라구요.
진저크래커에 마시멜로우와 샤인머스킷 올린 디저트도 감사히 찰 먹었습니다.
커피맛도 부드럽고 구수하니 좋았어요.
집에서 10분정도 거리라 생각날 때 또 오기로 했네요.
Woochi Jeon 평냉은 육향이 꽤 강하고 간이 쎈편이라 사람에 따라선 짜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 좋았습니다.
굴림만두도 간이 꽤 있습니다. 감칠맛이 강합니다. 간장 안찍고 먹어도 충분합니다.
전 다음에도 올 거 같습니다.
애기들용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