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잣나무집
송Angela 우와~~~ 포천 포레스트힐cc 란딩 후 식사 장소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사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찜찜함에 잠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주방을 지나면서 능이버섯향이 너무 향긋하게 나서 좋더라구여!
기본반찬 세팅이 고추 파김치 아삭김치 버섯 석박지 다 맛있었어요. 엄청 큰 냄비를 부추가 감싸서 초록빛토종 능이백숙이 나왔습니다.
부추 속에 숨어있던 능이와 토종닭 와~~~ 토종닭의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할듯한 닭다리보고 엄청 놀랐어요. 국물이 정말 찐하고 맛있었어요.
소금 안찍어도 맛있네요. 마지막 잣죽과 칼국수 가평잣 유명하다 해서 그런가 잣향이 찐하고 배가 부른데도 죽은 중독성 있는 고소함이 있어요. 칼국수도 별미였습니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