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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0년 인연의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만남.
진화장식당이 춘의역에서는 도보로 20분 걸리는 곳이다.
조금 멀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의 메뉴는 새조개샤브샤브.
기본 국물은 무, 파,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서 끓인다.
그리고 미나리 줄기를 많이 주시는데 새조개와 같이 끓는 육수에 담가서 먹으면 별미이다.
새조개은 집에서 먹으나 식당에서 먹으나 다 맛있다.
새조개는 한접시에는 10만원인데 총 3접시
새조개 샤브샤브 다 먹고 나서 서대회(4만원) 총 2접시
마무리는 돌찰밥 4인분을 8인으로 나눠서 먹었는데
맛김을 주셔서 밥을 싸서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맛있음.
8인이 먹고 나니 총 42만원.
함께 계셨던 선생님이랑 주인 어른이 동향이라 조금 할인해 주신 듯 싶음.
아무튼 맛있는 새조개 음식과 서대회를 먹어서 정말 좋았던 저녁.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저녁식사.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식도 중요하지만 같이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
또 가고 싶은 곳이지만 역에서 멀다.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