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락보리
S Y 지인 추천 맛집으로 토요일 2시쯤 갔더니 대기가 많이 빠져있었어요. 매장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았어요.
매장 앞에 대기표가 있고, 이름을 적어두면 불러주시거나 전화해 주시나봐요. 앞에 한 팀밖에 없길래 저는 매장 앞에서 기다렸어요. 금방 들어갈 수 있었고 메뉴판에 메뉴는 크게 세 종류였어요. 대부분 고등어 보리밥을 드시고 계셨고 고등어 보리밥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해요.
고등어 보리밥(14,000원)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보리밥이랑 비벼 먹을 수 있는 야채도 인당 한 접시씩 깔끔하게 나와서 예쁘고 먹기도 편했어요.
고등어 한 마리랑 수육도 조금 나와요. 구성이 알차요.
반찬 가지러 간 사이에 리필 요청드린 보리밥이랑 나물이 나와서 안 먹은 사람처럼 맛있게 먹어줍니다.
다 먹고 후식(커피, 매실차, 보리 식혜)까지 완벽한 마무리.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널찍한 편으로 화장실은 내부에 있고 남녀 분리되어 있어요. 가성비까지 좋은 맛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