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강원도막국수
BK [245] 막국수하면 그냥 족발에 딸려오는 정도의 인식이었는데
여기 먹어보니 단일 메뉴로도 굉장히 매력있네요
적당한 단짠맵의 조화에 야채, 면의 궁합이 좋습니다
수육도 잡내없이 깔끔하고 쫀득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 있으니 전후로
타이밍을 잘 잡고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
5 /5 허니브레드111(허니브레드111): 생일을 맞아 특별한 걸 먹어보고 싶어서 수비드 우대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태어나서 수비드도 처음 먹어보고 우대갈비도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만화에서만 보던 엄청 큰 고기를 직접 먹다니ㅋㅋㅋ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식당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세련되고 고급지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좋은 음악까지! 최고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예요.
사장님과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세요. 직접 다 구워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필요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갖다주십니다. 제가 간 날 직원들 몇명이 여름휴가라 일손이 부족할 수 있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셨는데, 전혀 안 느껴질 만큼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어요.
밑반찬이나 소스들도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하시는데 자신감을 가지실 수밖에 없는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추가로 오겹살도 시켰는데 초벌돼서 나와서 옷에 냄새도 거의 안 배서 좋았고 쫀득쫀득하고 멋있었어요. 세트에 포함된 김치찌개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이 정말 진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정말 괜찮았는데, 인당 3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정말 푸짐하게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으신 분들 꼭 가보시길 강추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