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렛츠 (Lets): 의정부역 주변에서, 웨이팅 있는 가게 중에 한 곳 입니다. 맛은 "타코"나 "그란데 화이타"도 괜찮지만, "퀘사디아"가 이 집의 베스트 메뉴인 듯 해요.
"아메리칸 타코"는, 아주 맵진않고 살짝 매콤한 소스가 아래 깔려있고요, 고수를 올려 먹으면 맛도 좋습니다. 단 또띠아 크기에 비해 속재료가 많아서,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옆으로 세는 소스, 속재료들로 인해 테이블 위에는 난장판이 돼요.
3.5점.
"쉬림프 퀘사디아"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는 쉬림프 피자 느낌인데, 샤우어 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완성 됩니다. 5점.
"그란데 화이타"는, 두 사람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았던 거 같아요. 다르게 얘기하면, 가성비가 아주 좋은 듯 합니다. 고기들도 맛이 좋고요, 토핑 소스들은 리필이 되긴 하지만, 좀 더 큰 그릇에 줬으면 해요. 4점.
"써머스비리타"는, 슬러쉬에 맥주를 꽂아놓은 음료인데, 써머스비가 사과맛 맥주다 보니, 새콤달콤한 맛이에요. 비쥬얼이 좋다보니, 식사 분위기가 흥겨워지는 듯 합니다. 4.0점
"팔로마 칵테일"은, 과하지않은 시큼함이 있는 자몽에이드 느낌인데, 저에게는 익숙한 맛이다보니, 옆 테이블 "버니니리타" 가 더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