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칼국수
lee yungu (happy2gether) 2025.1. 중앙시장 옆에 있는 오래된 칼국수 전문점. 칼국수 외에도 수제비, 비빔국수, 비빔밥, 여름철 냉면, 겨울철 옹심이떡국 등을 판매함. 실내는 넓은 편이나 워낙 손님이 많아서 평소 식사때는 줄서서 대기하기도 함. 아주 오래전에는 칼국수 한 그릇에 3천5백원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6천원. 그래도 물가를 생각해보면 저렴한듯.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칼국수가 양이 적거나 맛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됨. 칼국수의 면이 상당히 쫄깃하고 탱탱한걸 보아 바로 뽑은 수제 면으로 바로 삶아서 내주는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멸치국물을 낸 육수가 상당히 감칠맛이 나고 상당히 맛있음. 처음 한 젓가락 먹을때는 그냥 평범한 칼국수인가 생각되다가 국물과 함께 먹다보면 상당히 맛있다는 것을 느낌. 개인적으로 멸치육수는 비릿한 맛이 있어 싫어하는 편인데, 이곳의 육수 국물은 상당히 맛있고 비린맛 없이 고소한 멸치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서 상당히 괜찮음. 개점 13주년 기념으로 1월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칼국수 한 그릇을 6천원에서 3천원으로 판매하는 5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함. 주변 전통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출출한속을 달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 먹는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