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네이버블로그의 리뷰를 보고 매우 기대에 차서 예약 후 방문
한줄평-코스요리는 가격대비 매우 실망스럽다 ㅠㅠ
오마카세 1인 70,000 원 , 2인 14만원 먹은 총평
1.준치회무침
썩어도 준치라는 그 준치
처음먹어보는 고기라 좋았다 양념도 딱이었다
2.모듬회(?)쯤 - 참문어, 노랑가오리, 농어, 감성돔, 민어, 금태 등등
금태는 첨 먹어봤는데 굉장히 부드러웠다
3.가오리찜
4.바위굴
싱싱하고 굴향이 입안가득 퍼졌다
5.참가자미구이
짭잘하다 ㅡㅡ;;;;
6.해산물모듬 - 실치,거북손, 소라, 돌멍개, 가리비, 맛조개, 게장, 성게 등등
실치는 딱 지금철에 먹을수있는 귀한거라해서 기대했는데 비렸다
거북손은 싱싱하지 않았다
나머지는 맛있었다
7.민어지리탕
마지막에 탕이 나와서 깔끔한 마무리를 기대했지만 폭망
끓이면서 먹는게 아니라 끓여서 그릇에 담아나오니 식을수록 점점 맛없어지는 환상을 보았다
그리고 덜익어서인지 잘못 끓인건지 너무 비려서 속이 울렁거려 토할뻔했다 ㅠㅠ
다른사람들 리뷰엔 음식 가짓수도 더 많았는데 그건 그냥 파워블로거들의 리뷰였나보다 ㅠㅠ(리뷰기대금물)
무늬오징어통찜, 초밥, 가오리편육, 후식과일 이런건 보지도 못했다ㅠㅠ
플레이팅역시 블로그 리뷰와는 좀 거리가 있다ㅠㅠ
14만원 주고 먹고 나왔는데 속 울렁거리고 배고파서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었다 ㅠㅠ
오마카세 코스보단 단품 메뉴가 더 낫지싶다는 생각
14만원주고 다신 안먹을 각
주인장의 자세한 설명 역시 없었다ㅠㅠ
나의 기대는 블로그 가짜 리뷰와함께 산산히 무너짐 ㅠㅠ
다신안갈꺼다 ㅠㅠ
돈아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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