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칼국수
오글란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하였습니다. 닭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칼국수입니다.
생김새는 파와 김이 들어가있어 멸치칼국수로 오해하기 쉽상인데 가격도 같고 이미 나왔으니 먹어보자 하여 먹었을때는 국물이 시원하고 괜찮았습니다. 4살짜리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반찬은 갓 담근 재철 배추로 만든 겉절이가 단독으로 나오며 배추는 달달한 맛을 내고, 양념은 매콤하니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많이 맵다고 하실겁니다) 겉절이를 이용해 칼국수를 얼큰하고 색다르게 먹어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계산 끝 무렵에 주인분께 주문이 잘못 된것 같아 닭칼국수가 아닌가하고 여쭤보니 닭으로 육수만 낸다고 하셨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밥과 김치를 마음껏 먹을수 있도록 셀프바(?)가 되어있어 주인분의 투박함과 넉넉한 인심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약
김치의 양념은 맵고 배추는 달다
닭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가지 않는다
밥과 김치는 셀프바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