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DJRINA- Baby Mong: 토욜인 어제 연수동 병원 내원했다가 딱 점심시간쯤이라 밥 간단히 먹기로 해서 검색했는데 차로2분거리에 유명한곳이 있더라고요. 다이어트 중이라 샐러드만 먹고있는중이라 외식메뉴가 한정적인데 딱! 였어요~
웨이팅20분 6번째순서로 입장 가능했는데 가게에 손님이 가득했어요. 약간 정신없긴 했고 이모님들이 바쁘셔서 그런지 친절하단 느낌은 없었지만..
남자사장님께서 직접 손님들을 친절하게응대 하시고 계셨어요. 아무리 유명해도 맛이 없음 끝인데..
굳이 예전에 리뷰남겼던 구월동 명동보리밥 본점과 비교하자면.. 명동보리밥본점 옛모습을 보는듯 손님들도 꽉차있었고~정신없는것도 비슷하고ㅋ~ 가격은 보릿고개가2-3천원 비싼만큼 명동보리밥의 고급버전 느낌였어요.
보릿고개정식1인 11000원(2인분이상)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나물종류와 보리밥.. 청국장까진 비슷한데 여긴 비지찌개 대신 들깨삼계탕 반마리가 나왔고, 우렁이초무침과 도토리묵, 미니김치녹두전2장도 기본으로 세팅됬어요.
개인적으로 비지찌개도 좋아하는데 들깨삼계탕도 완전 좋아하는데 제가 닭냄새에 진짜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약간의 닭냄새 느껴지긴 했는데 못먹거나 거북할정도는 아녔어요.
재방문 의사는 85%고~ 물론 정신없는 주말점심은 피해서 가려고요.
별하나 뺀건 손님간 거리가 없이 너무 붙어있고.. 칸막이가 있다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테이블간 거리두기는 전혀안되고 있고, 벨이 없어서 필요한 반찬이 있어서 이모님 부르는데 한참걸려서 예요.
가성비 맛집은 확실 합니다. 청국장이랑 보리밥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꼭 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