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Sohn Oy: 갈치는 생김새가 칼과 비슷하다하여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평소에 내가 먹는 갈치는 언제나 토막나있다보니 한번도 칼처럼 생겼다고 생각을 못했다. 얘는 이렇게 길쭉하게 생겼구나.
아무튼 갈치조림이 먹고싶어 한참 검색을 하다 이 한계령식당을 발견했다. 전체적으로 맛, 서비스, 주차 모두 만족스런 곳이었다.
매장 내부는 무척 깔끔하다. 단체석도 있고 내부가 넓고 청결한 느낌이다. 다만 손님이 들어오며 문이 열릴때마다 찬바람이 들어와 조금 추웠다. 에어커튼이나 외부에 문을 하나 더 설치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음식도 정갈, 깔끔하게 나온다. 갈치조림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한데, 큼지막한 갈치에 매콤함이 배어있다. 정신차리니 밥 한공기를 해치웠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국 모두 만족스러웠다.
직원들도 친절하시다. 모두 즐겁고 친절하게 일하셔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 자리가 조금 춥다고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다른 테이블로 옮겨주시기도 했다.
건물 옆 공터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또한 편리하다. 이곳엔 갈치조림 말고도 고등어구이, 오징어볶음등도 맛있다고하니 다음번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